Skip to content

방문자 수

방문자수

전체 : 4,223,883
오늘 : 88
어제 : 279

페이지뷰

전체 : 78,793,800
오늘 : 310
어제 : 1,454
2010.09.20 21:48

상처 그리고 통증

조회 수 22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세탁기나 냉장고의 문이 제대로 닫혀있지 않으면 동작을 멈추고 삑삑하는 경고음을 낸다.

우리몸에 상처가 났을 때에도 통증으로 인해서 치료를 미룰 수 없게된다.

그런면에서 통증은 몸에 난 상처의 경고일 수도 있고 또한 그 통증으로인해 치료를 서두르게

되니 역설적으로 통증은 고마운 것이다.

삶 가운데 고난과 시련도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물론 고난이나 시련도 오늘에 이르기 전에

여러 번 내게 경고를 했을것이다.다만 그 경고를 듣지 못했거나 무시해버린 결과로 오늘에

닥쳐 온 것일 수 도 있다.

나병(문둥병)의 비극은 살이 썩어서 잘려나가도 그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병이 몸에 퍼지면 고통의 신호를 전달하는 말초신경이 활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죄를 문둥병에 비유하고 있는것이다.

고통이 없다면 대부분의 운동 경기도 과격하게 되어 아주 위험할 것이다.

복싱 경기에서 언제 수건을 던져야 할지 알 수 도 없을 것이고,레스링이나 유도 경기에서

바닥을 치며 기권을 선언하지도 않을 것이며,야구 선수가 인대가 파열된것도 모른 채 홈을

향해 질주할테니 말이다.

암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여 말기에 이르러 발견된 경우가 가장 불행하지 않은가?

몇 년 전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던 최장로님께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불과 몇달도 못사시고

돌아가신 것을 나는 종종 떠올린다.

고난을 말할때 떠오르는 대표적인 성경속의 인물은 욥이다.

그는 악창으로 고통을 당하여 아내와 친구로부터 버림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소망가운데 인내

했던 사람이다.

지금 내게 닥쳐 왔거나 언젠가 닥쳐 올 수도 있는 고난도 상처의 통증과 마찬가지로 내가 치료

되고 새롭게 변화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글을 읽고있는 우리 사랑하고 용서하고님들 가운데 고난중에 있는 분이 계신가요?

치료되고 새롭게 되시기를 간구하며 글을 맺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8 찬양(특송) 11월 24일 / 열린찬양단 특송 - 아름다우신 19 관리자 2013.11.24 7937
177 나눔-고백 11월 17일 추수감사주일 / 세례 관리자 2013.11.17 11075
176 찬양(특송) 11월 17일 추수감사주일 / 예원 중창단 특송 -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 556 관리자 2013.11.17 33419
175 찬양(특송) 11월 10일 / 열린찬양단 특송 - 그의 생각 4534 관리자 2013.11.10 341478
174 찬양(특송) 11월 3일 / 열린 찬양단 특송 - 하늘이여 외치라 1508 관리자 2013.11.03 23976
173 찬양(특송) 10월 27일 / 열린 찬양단 특송 - 주를 위한 이곳에 209 관리자 2013.10.27 33539
172 찬양(특송) 10월 20일 / 열린 찬양단 특송 - 그가 오신 이유 1 관리자 2013.10.20 13119
171 찬양(특송) 10월 13일 / 열린찬양단 - 나의 삶에 예수의 흔적 있으니 964 관리자 2013.10.14 40672
170 찬양(특송) 9월 22일 / 열린찬양단 특송 - 주께 가오니 457 관리자 2013.09.22 20047
169 찬양(특송) 9월 15일 / 열린찬양단 -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4852 관리자 2013.09.15 258443
168 찬양(특송) 9월 8일 - 예원 중창단 특송 - 임재 698 관리자 2013.09.08 12697
167 찬양(특송) 9월 1일 2부 / 찬양 - 청년선교회 12340 관리자 2013.09.01 2447218
166 찬양(특송) 8월 18일 / 예원 남성 중창단 -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909 관리자 2013.08.18 145086
165 찬양(특송) 8월 11일 / 정용철 장로, 김연순 권사 특송 - 내 주의 은혜 강가로 180 관리자 2013.08.11 4867
164 찬양(특송) 7월 21일 / 열린찬양단 특송 - 주의 임재안에 관리자 2013.07.21 53210
163 찬양(특송) 7월 14일 / 남성 중창단 - 성자의 귀한 몸 789 관리자 2013.07.14 19908
162 찬양(특송) 7월 7일 / 예원 찬양단 특송 - 나의 약함을 들어 강하게 하시는 주 1 관리자 2013.07.07 51967
161 찬양(특송) 6월 30일 / 예원 중창단 - 나를 인도하소서 3 관리자 2013.06.30 49520
160 나눔-고백 6월 9일 / 예원 찬양경연대회 - 남성중창단 "속죄하신 구세주를" 7925 관리자 2013.06.19 583138
159 나눔-고백 6월 9일 / 예원 찬양경연대회 - 중고등부 "주 내 소망은 주 더 알기 원합니다" 4150 관리자 2013.06.19 57977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0 Next
/ 20

총괄 관리자 : 예원교회 방송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