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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우리가 성령을 받은 것은

본문 /   3: 1- 9

 

“1.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박히신 것이 너희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알지어다 8.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3:1-9)

 

1. 잘못된 이해

오늘 본문은 지난주와 같은 말씀입니다. 같은 본문이라도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니 오늘도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시기를 소원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같은 본문으로 성령에 대하여 함께 나눠 보려고 합니다.

먼저 오늘 본문 2절을 보면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3:2)라고 합니다. 바울사도가 갈라디아 교회에 알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면서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냐 듣고 믿음이냐고 습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 또다시 인간이 주체가 되어 내가 믿어 주었기에 성령을 받았다고 할까봐서 믿고 들음이라는 단어에 각주를 달아서 다르게 번역을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2절에 듣고 앞에 1)이라는 숫자가 써져 있고, 그것을 성경  밑에 각주에 가보면 ‘1) 또는, 믿음으로 들음에서냐라고 되어 있는데,  말은  본문은 이렇게 해석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말씀은 믿음이 주체가 되어 듣게 하셨음을 의미하는 말씀인 것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전하고 들은 것을 아무도 믿지 못했다고 이사야서 53장을 통해 보았는데, 그런 메시아를 지금 믿게 되었다는 것은 인간의 실력이 아닌 믿음이 주체가 되는 은혜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누가 너희를 꾀더냐 하는 말씀을 보았습니다만  꾄다는 말도 결국 성령을 받은 것과 연결이 됩니다. 믿음이 주체가 되어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다시 율법적인 행위로 돌아가는지 그런 너희가 과연 성령을 받았는가 하는 의심을 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믿음이 주체가 되어 복음을 듣고 성령을 받은 것이며  성령을 받은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박히신 것이 밝히 드러나 보이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수많은 성령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의 설교나 주장들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밝히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러 가지 은사와 신비적인 체험들이나 병을 고침 받는 것이나 방언들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구약은 성부의 시대이고, 신약의 공관복음서는 예수님의 시대이고, 지금은 성령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렇게 구별하는 것이 성경에 나오지 않는데도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삼위 하나님은 함께 일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증거 하고자 하는 바는 삼위 하나님의 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모르면 성부도 성령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2. 성령이 받았다는 

그러면 성령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 구약성경에서  곳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레미야 31장에 보면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언약을 맺으리라 32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백성이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자까지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1:31-34)라고 합니다.

 언약은  판에 기록이 되었다면  언약은 마음 판에 기록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을 보내셔서  마음에 언약을 새긴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여 마음에 언약이 새겨지는  언약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자기 피로 세우시는  언약인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22장에 보면 “19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잔은  피로 세우는  언약이니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22:19-20)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언약을 성령을 통하여 자기 백성에게 부어주십니다.

 에스겔 36장에 보면 “26   영을 너희 속에 두고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것이며 27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합니다. 

 영을 주시면  마음이 됩니다.  마음이 된다는 것은 보는 시각과 생각하는 것과  가치관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땅의 것과 육에 속한 것이 아닌 하늘과 영에 속한 것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갖게   마음 때문인 것입니다.

성령이 임할 것에 대하여 요엘서 2장에 보면 “28  후에 내가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것이며 29  때에 내가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것이며”(2:28-29)라고 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신다는 것은 특별한 사람이 니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입니다. 그런데 오늘날도 자기만이 특별한 영을 받아 주의 종이라고 하는 자는 모두 엉터리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을 주라,  주인이라 부르며 주인으로 인정하는 자들은 모두 주의 종이며, 이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믿는 자들인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을 보면 오순절에 성령이 임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40일을 지상에 계시다가 승천 하시고 10 만에 성령이 임하였으니 성령이 임하신 날이 바로 오순절인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자 다른 언어로 말을 합니다. 다른 언어  방언에 대하여 신약에서  곳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4장에 보면 “21 율법에 기록된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고전14:21-22) 합니다.

여기 보면 방언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말씀의 근거를 바울 사도가 21절에 율법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이사야서를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말은 구약 전체를 율법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21절에서 선지서도 율법이라고 하며 인용한 본문이 이사야 28 내용입니다. 11절에 보면 그러므로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그가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28:11) 합니다.

 말씀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도 믿지 않으니 다른 방언을 사용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백성,  이스라엘에게 말하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용대로의 성취는  당시 이사야 시대에서는 다른 방언을 말하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약에서는 오순절 성령이 임하여 사도들이 방언을 말한 곳이 예루살렘  복판입니다.

결국  말은 이스라엘이 믿지 아니함에 대한 심판의 증거가 방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믿을 때에 성령이 임하여 방언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서 이제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넘어갔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하는 심판의 사건이 방언을 말하는 것으로 일어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고 아는 것처럼의 무슨 방언을 하고  무슨 신비한 체험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성령을 받은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16. 이는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때에 내가  영을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2:16-21) 합니다.

베드로사도가 요엘서를 인용하면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는데 여기 주의 이름을 부른다고 하는 주의 이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십자가에  박혀 죽으신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구원이며 이것이 성령을 받은 증거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에도 보면 다윗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 32절부터 보면 “32.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일에 증인이로다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원수로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 그런즉 이스라엘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박은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그들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사람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2:32-42) 합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하나님이 살리시고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높이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늘 보좌에 등극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삼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일입니다.

 

3. 성령이 임한 자들

그러면 이렇게 성령이 임한 자들이 분명하게 증거 하는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너희가 십자가에  박아 죽인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시고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말에 마음이 찔린 자들이 어찔할지를 묻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로 받으리라”(2:38) 합니다.  말씀을 보면 마치 구원이 우리의 회개로 시작하여 세례 받는 것으로 이어지고 죄사함 받는 것으로 주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구원의 조건은 회개라는 말을  수밖에 없습니다.  죄사함 받기 위해서는 회개해야 한다는 말도 하게 됩니다. 회개가 결코 성령을 받는 조건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성령이 없는 상태에서도 회개는 가능한 것이  수밖에 없고 결국 구원은 인간이 회개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린 것이 되어 버립니다.  

회개는 분명 성령이 오셔서 일하신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는 자는 성령을 받은 자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은 회개하면 성령을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회개함으로서 그가 성령을 선물을 받았고 죄사함 받은 자임이 증거 되어 진다는 의미로 이해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스스로 성령 받았다고 외친들 그것을 누가   있습니까? 성령이 오셨다면 오신 흔적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한 말씀에 의해서 마음이 찔림을 받고 회개하게  것으로 증거된 것입니다. 세례 역시도 의식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허물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죄로 인해서 죽어야  자는 바로 나라는 고백으로 받는 것입니다.  고백이 바로 성령이 함께  열매라는 것입니다.  

회개는 내가 살아가는 길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다른 길로 돌이키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세상이 잘못되었음을 알고,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새로운 세상으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힘쓰는 것입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신자는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세상에서의 삶에는 회개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용서해 달라고 울면서 기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회개를 그렇게 이해하기 때문에 회개를 하지 못합니다. 회개는 나를 구원하신 그리스도가 진리임을 알고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힘써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입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신자의 회개입니다.

그렇게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성령의 역사이기에 성령의 선물이라고도 하고 성령을 받는다고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게 되면 성령은 단독적으로 일하시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구약은 성부의 시대고, 신약은 성자의 시대고, 지금은 성령의 시대라고 하는 말은 이제 삼가시기 바랍니다.

성령이 임하면 우리가 앞에서 살펴  것처럼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순절 성령이 임한 자들이 그렇게 증거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에 보면 보혜사  아버지께서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14:26) 하심으로 성령이 임하시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요한복음 15장에도 보면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15:26)라고 하여 예수님을 증거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6장에도 보면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6:13) 하심으로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는데 성령이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알리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을 받은 자는 성령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고 믿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밝히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이 임하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십니다. 요한복음 16장에 보면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16:8-10) 합니다.

죄에 대하여 책망하심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이며, 의란 예수님이 떠나 버리셨기에 인간들이 만들어  의라는 것이 책망을 받습니다.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는데도 우리는 세상의 기준과 심판을 두려워하는 것에 대한 책망이 성령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0장에 보면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10:29) 합니다. 은혜의 성령이 임하게 되면 하나님의 아들이 흘린 언약의 피를 알고 믿게 됩니다. 이것을 부정하는 것이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게 되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 로마서 8장에 보면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것이니라”(8:14-17) 합니다. 성령이 우리 영으로 더불어 증언 하시기에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도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없느니라”(고전12:3) 합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은 것은 십자가에  박하신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는 것이며,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든 언약을 완성하신  언약임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달리  말이 없는 사람들이 성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령을 받았다고 말하는데 성령의 은사나 신비주의로 말하거나,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예수 믿고  이후의 자기의 훌륭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죄인 중의 괴수임을 알아가는 것이 성령이 임한 자들의 모습입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밝히 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으로 감사하고 기뻐하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자들은 로마서 6장에 보면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6:3-4) 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이  것입니다.

그리고 연합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는 요한복음 17장에 보면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17:21-22)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이 하나라고 합니다. 성령으로 하나인 것입니다.  하나 됨의 자리에 아버지께서 창세전에 택한 자기 백성들을 아들의 피의 공로로 함께 참여시키시는데  일을 성령이 하십니다.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제거하시고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사람을 지어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십니다.   사람이 되는 것은 오직 성령으로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는 것은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유대인이니 이방인의 차별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 되었다는 것만 밝히 드러납니다. 이런 자들이 성령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러한 성령을 받은 것은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믿고 세례를 받은 ,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그의 몸으로 하나  자들은 성찬에 참여하는데 이것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잡혀 함께 묶였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제 도저히 빠져 나갈  없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밖에 없는 신세가  것입니다.

세상의 헛된 욕망에 붙들려 세상과 연합되어 있다면 기쁜 소식이 아니겠지만, 성령을 받은 자라면 이것이 영원한 생명의  인줄 알기에 울면서도 가는 길입니다. 이러한 성령이 임한 것이 예수님의 피로 이루신  언약의 능력이며, 오늘도  능력이 우리로 하여금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은 길을 걷게 하는 것입니다.  은혜와 사랑의 통치와 다스림 가운데 오직 주의 길을 걸어갈  있는 복된 인생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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