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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이 하신 일

본문 / 21:15-36

 

 

1. 분리

지난주 말씀에서 우리는 주님의 뜻과 나의 뜻이 얼마나 다른지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인간들은 언제나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서로 성경을 동원하면서까지 자기의 생각과 주장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예전에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면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인터뷰 중에 아주 분노한 모습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사람들의 머리위에 폭탄을 퍼부을 수 있는가, 라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제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 자기 중심적인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이기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사람에게 맡기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홀로 하셔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를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함께 나눠 보고자 합니다. 사람은 항상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의 하신 일을 환영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항상 이렇게 두 편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런데 반대하는 쪽에서도 무어라고 하면서 반대하는 것입니까? 자기들이 하는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하면서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가 예루살렘으로 가면 붙잡혀서 이방인의 손에 넘겨지리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고서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마땅히 가야하는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미리 알게 하신 것은 피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길이 고난과 죽음의 길이라도 그 길로 가라는 것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예루살렘에 와서 환영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21:17-20)고 합니다. 예루살렘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기꺼이 영접을 받습니다. 이튿날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다른 장로들도 다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하신 일을 낱낱이 다 말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하신 일에 바울 자신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자신은 그저 심부름꾼으로서 시키는 대로 사역하였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행하신 일을 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의 사역이 아니었다면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까? 전혀 아닙니다. 하나님은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의지를 가지고 개척하는 정신으로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처럼 자신의 계획과 뜻을 따라 개척하는 삶에서는 자신의 의지가 드러나는 것이지만, 주안에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하나님께서 개척하시고 사람은 그 뒤를 따라가기에 순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자신이 개척한 것이 아니라 바울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따라 개척하시는 일에 사역하고 봉사한 것뿐이며, 이것은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특히 이방인들에게 하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바울사도가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 증거를 듣고서 야고보와 장로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 행하신 일들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일을 증거 하는 바울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것입니다. 도대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동일한 사건을 동일한 유대인들이 극명하게 두 편으로 나누어지는가 하는 것입니다.

 

 

2. 충돌의 현장

그동안 사도행전의 앞부분에서 이방인에게 복음이 증거 되고, 성령이 임하시는 것을 인하여 수많은 장벽들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15장의 예루살렘 회의에서 사도들이 직접 목격한 사실을 보고함으로 야고보가 결론을 내립니다. 이방인에게도 하나님께서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우리가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하면서 이방인들이 아무런 율법적인 조건 없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이방인들이 유대 기독교인들과의 교제에서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고자 이방인의 악습인 몇 가지만 피하게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오늘 본문에 보면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21:25)고 합니다. 이러한 결의는 이미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다른 짐을 지우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유대 기독교인들이 아직도 율법에 열심인 것입니다. 그런 그들이 오늘 본문 21절에 보면 바울사도가 이방인들에게 전도하러 다니면서 가르친 소식을 듣게 됩니다.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 도다”(21:21)고 합니다. 기독교인들이면서도 율법에 열심인 자들이 바울이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고 한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바울이 이제 예루살렘에 왔으니 그들과의 충돌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도들이 바울에게 유대인 중에 믿는 자가 수만 명이 되는데 그들이 다 율법에 열심이 있으니 오해를 피하기 위하여 자기들 중에 서원한 사람 네 명이 있으니 저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방인의 세계를 돌아다녔으니 부정하여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결하게 하기 위하여 머리를 깎고 한 주일을 결례기간으로 지나고 나서 성전에 가서 제사를 지내면 유대인들이 바울도 율법을 지킨다는 것을 알면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제안을 합니다. 그러자 바울 사도가 그렇게 하기로 합니다. 여기서 바울사도가 다른 곳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율법의 의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에 이른다고 전하였으면서도 왜 이렇게 타협하는 것처럼 행동하는가 하는 것은 많은 논쟁거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9:3)하는 자입니다. 다시 말해 자기 동족들이 구원에 이른다면 자기가 버림을 받아도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례를 행하는 것은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연약한 자들, 율법에 메여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27절부터 보면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하니 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 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 그가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이에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그가 누구이며 그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무리 가운데서 어떤 이는 이런 말로, 어떤 이는 저런 말로 소리치거늘 천부장이 소동으로 말미암아 진상을 알 수 없어 그를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니라 바울이 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폭행으로 말미암아 군사들에게 들려가니 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21:27-36)고 합니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서는 무리들을 충동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로 다니면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곳, 즉 성전을 훼방한다고 무리를 충동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와 함께 성안에 있는 것을 보고서, 성전에도 이방인을 데리고 온 줄로 안 것입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성전 밖으로 끌어내면서 성전 문을 곧 닫아 버립니다. 그리고 바울을 죽이고자 끌고 가니 온 성이 요란합니다. 그때에 로마군대의 천부장이 와서 바울을 잡아 결박하여 그들의 수비대 안으로 데려갑니다. 바울사도가 각처로 다니면서 하나님의 하신 일을 증거 하였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의 일이 이방 가운데서 나타나 이방인도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유대인들이 이렇게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의 민족적 선민의식입니다. 특히 바울사도가 예루살렘에 들어간 시기는 주후 57년입니다. 로마의 네로 황제가 등극한 것은 주후 54년입니다. 이 당시에 유대인들의 민족주의 정신이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로마를 물리치고자 하는 민족적 단체들이 생겼는데 그들이 바로 열심당들입니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로마를 반항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자객의 역할도 하였습니다. 이런 시대상황에서 유대인들은 반 유대적인 사상들을 철저하게 배격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사도가 유대인들의 목숨과도 같은 전통들을 다 무너뜨리니 가만히 둘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전통이란, 선택받은 민족이요,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가지고 있으면, 율법을 가지고 있으며, 율법에 따라 할례를 행하고 안식일을 지키는 유일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여기는 자부심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을 보면 완전히 매국노요 하나님의 적으로 여겨서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이 하신 일

이것은 단지 그 시대적인 상황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 이 시대도 사람들은 본성상 하나님이 하신 일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죄가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께서 하신 것을 은혜로 받지 아니하는 것이 죄입니다. 이스라엘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하신 일을 잊어버리면 그것이 죄입니다. 노아 홍수 이후에 함은 아버지 노아가 술 취하여 드러낸 수치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덮어줌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수치를 가려주지 않고 드러낸 것입니다. 출애굽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시는 중에 거듭 말씀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홍해를 건넌지 3일 만에 물이 없다고 원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큰 구원을 보고서도 까맣게 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홍해 앞의 이스라엘을 향하여 너희는 가만히 서서 오늘날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어떻게 홍해가 갈라지고 자신들이 그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게 되었는지 또 추격하던 애굽의 군대는 어떻게 물에 빠져 죽었는지를 목격하고서도 3일 만에 잊어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내가 행한 일은 커 보이고 남이 행한 일은 적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칭찬 받는 좋은 일이 아닌 욕을 듣는 자리에는 언제나 자신은 작은 잘못이 있고 다른 사람이 큰 잘못을 했다고 말하는 자들입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이렇게 된 것입니까? 인간의 시작인 에덴동산으로 가 보시기 바랍니다. 인간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이 모든 것을 거저 받았습니다. 그 안에서 사는 모든 것이 전부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뱀의 유혹으로 그 은혜를 버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살겠다고 독립 선언한 것입니다. 이후로부터 인간은 그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본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 결과 누구에게 불쌍히 여김을 받는 것을 가장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살고자 하는 것도 남에게 꿀리지 않게, 기죽지 않게, 불쌍히 여김을 받지 않기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신에 대하여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미 만 가지 은혜를 받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모두가 빚진 자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모르고 받지도 아니하려는 태도가 세상은 가득합니다. 무엇을 받아도 당당한 자세로 나의 노력과 공로로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의 자존심이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유대인들에게는 율법을 지킨다는 것을 자기의 의로 삼았기에 율법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힘써 거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상 일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여야 자기가 불쌍한 죄인임을 알고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울사도가 주님을 만남으로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사도는 이러한 은혜를 베풀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 크신 일만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어떻게 주장합니까? 이방인들이 아무른 율법의 조건 없이 의롭다함을 받는다면 하나님을 불의하게 만드는 것이고, 하나님께 대하여 불충실하게 된다고 반대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복음만 증거 하게 되면 늘 받는 질문이 그러면 사람들이 자기들 편한 대로 마음대로 하지 않겠느냐는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사도는 죄인을 의롭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드러난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에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3:19-26)고 합니다.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하나님 자신도 의로우실 뿐만 아니라 예수 믿는 자도 의롭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피로 인한 화목제물이며 값없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를 자랑할 수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원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의 의는 무엇입니까? 혹 아직도 내게 무슨 자격이 있다고 여기십니까? 그러나 주의 은혜를 제대로 바르게 안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자격이 없음을 또 자랑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 은혜를 잊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여전히 자기 자랑과 자기 의에 빠져 불평과 불만이 터져 나오는 존재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날들 가운데 오직 주의 은혜의 통치와 다스림이 가득한 날이 되시어

서 항상 그 은혜만을 바라며 또 찬양하며 살아가는 예원가족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복습하기)

1.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사람들에게 맡기시지 아니하시고 홀로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사람에 의한 사람의 일과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의 일은 어떻게 다른 것이라고 합니까?

3.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한 일은 무엇이며 또 그렇게 행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4.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이유와 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께 영광이란 무엇입니까?

5. 오늘 말씀에 죄를 어떻게 정의하여 말하고 있습니까?

6.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의 본성은 어떤 것이며 또 그것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드러납니까?

7.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하신 일은 무엇이며 또 그 증상은 어떻게 나타납니까?

8. 하나님의 이러한 은혜를 잊어 버렸을 때 나타나는 모습은 무엇입니까?

9.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닫고 믿게 된 신앙고백과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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