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방문자 수

방문자수

전체 : 4,214,423
오늘 : 199
어제 : 339

페이지뷰

전체 : 78,756,851
오늘 : 515
어제 : 1,1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 인간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의

본문 / 3: 1- 8

 

 

1. 유대인

복음이란 인간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가 의롭게 되는 길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입니다. 유대인이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받을 수가 없고, 이방인이 양심으로 의에 이를 수가 없다는 것을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 본 로마서 118절부터 229절까지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데 그 믿음이라는 것도 인간의 행위가 아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에 대해 유대인에게서 나올 수밖에 없는 질문을 예상하고 바울이 그 대답을 하고 있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의문이란, 그렇다면 유대인의 나은 점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에게 할례를 명하시고,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 하나님이 그 언약대로 출애굽하고 율법을 주시고 가나안땅에 들어와서 살게 하신 그 모든 것들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없는 이방인들과 우리가 어떻게 똑같이 죄인으로 취급되어야 하는가, 하는 것이 바로 유대인들의 의문일 수밖에 없고 바울을 향해 갖는 질문인 것입니다. 그런 유대인들의 의문에 대한 바울의 대답을 오늘 본문에 보면 유익이 범사에 많으니”(3:2 )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그 많은 유익 가운데 그 첫째는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3:2 )고 합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이어져야 하는 둘째와 셋째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 안에 다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유익인가 하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인 것은 로마서 9장에 보면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9:4-5)이라고 합니다. 이런 내용들은 이방인들에게는 해당이 안 되는 것들인 것입니다. 오직 유대인이기에 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의 말씀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엄청난지를 신명기 4장에 보면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의 음성을 네게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의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네가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의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인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너보다 강대한 여러 민족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너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네게 기업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과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4:32-40)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기에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피조물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그런 피조물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자 한 죄로 인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사는 존재가 이제는 들으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서도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참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고 섬기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신명기 8장에 보면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8:1-3)고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40년간 광야생활을 통하여 알게 하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알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도를 행하며 그를 경외하는 것이 살길입니다. 이처럼 엄청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민족보다 무언가 나은 것이 있어서 받은 것입니까? 아닙니다. 말씀을 받은 것은 엄청난 일이지만 말씀을 받음에 있어서는 그 말씀을 받을만한 조건이 있어서 받은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가 많거나 더 나은 민족이라서 말씀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명기 7장에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7:7-8)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민족보다 무언가 나은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여호와의 사랑과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에서 자기 언약에 충실하심으로 구원하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2. 하나님의 지혜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복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받기를 싫어하며 거부하였는가를 구약 성경 전체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역 어디를 찾아 봐도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귀를 막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들을 향하여 돌로 치는 일들이 벌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이방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유대인들에게 의하여 일어난 것에 대하여 인간이 얼마나 거짓되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한 것인지가 오늘 말씀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3:3)라고 합니다. 이렇게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하리요하는 것입니다. 믿지 아니하였기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폐하여 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떤 자들이라고 소수인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그러나 절대 다수가 믿지 아니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말씀을 믿지 아니한 것이 구약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믿은 자는 아주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믿은 자들도 자기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면 유대인들 절대 다수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였으면 하나님은 실패한 것입니까? 순종하여야할 이스라엘이 거역하였기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거부하면 이루어지지 않고, 순종하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자기들이 없으면 하나님도 일하시지 못하시는 것으로 알았던 것입니다. 마치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 같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일하신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게끔 준비된 그릇, 쓰임 받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스스로 준비를 갖추어 쓰임 받을 수 있는 그릇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임의로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그릇은 진노의 그릇으로, 어떤 그릇은 긍휼의 그릇으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은 하나님께서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유대인들로 하여금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에 대한 특권의식을 여지없이 무너뜨려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의 신실함에 의존하여 일하심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신실함을 두고 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그렇게 반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언약은 빈틈없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언약의 핵심이 바로 메시아의 오심입니다. 이스라엘의 거역과 반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홀로 신실하게 이루어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다 거짓되되 하나님은 참되신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3:3-4)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반역과 불신 때문에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하면서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일부 거짓 된 것이 아니라 다 거짓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믿지 아니하고 반역할 지라도 참되신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이루시고야 마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논증하기 위하여 시편 51편을 인용하고 있는데, 4절을 보면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51:4)라고 합니다. 이 시편 51편은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에 나단이 찾아와 다윗이 책망을 들은 후에 쓴 시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의로운 줄 알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제대로 된 왕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고도 자신이 죄인인 줄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러한 다윗에게 선지자 나단이 책망을 하는 것입니다. 비유로 다윗의 죄를 지적하여도 다윗은 그 비유의 죄인이 자기 인줄 모르고 있습니다. 나단이 그 죄인이 바로 왕이라고 하자 그제야 자기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시편 그대로 인용하지 않습니다.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시려 하심이라고 하는 것은 다윗을 말하기 보다는 하나님 자신이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을 때에 이기신다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뒤에 있는 로마서 325절부터 보면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3:25-26)고 합니다. 죄인을 의롭다 하심이 화목제로 인하여 주어지는데 이렇게 하심으로 하나님 자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간음자요 살인자인데 이런 자를 의롭다 한다면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러나 대신 희생당한 꺾어진 뼈로 인하여 의롭다 함을 받는 것입니다. 다윗의 불의가 오히려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다윗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의가 드러났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비록 불순종 하였더라도 하나님의 미쁘심은 실패가 없으시기에 자신의 언약을 이루어 내신다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언약을 하신 하나님께서 다윗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언약을 성취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윗은 자신의 행위로 구원에 이를 수가 없고 오직 하나님의 자비에 기대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알고 회개하여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의 자기 의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승복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인간에게서 어떤 반응이 나오는 것입니까?

 

 

3. 어리석은 인간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3:5)고 합니다.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라면, 불의한 자들에게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진노가 정당하냐는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예상하여 바울이 논증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불의함으로 하나님의 의가 더욱 드러난 것이라면 불의한 것이 공로가 되지 아니한가 하면서 자기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7절부터 보면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3:7-8)고 합니다.

율법을 받았고 율법을 지킨다는 유대인이나 율법도 없고 그래서 지키지도 못한 이방인이나 같다면 마음대로 죄 짓고 살면 되겠구나, 하는 것입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다고 하니 그러면 죄를 더 많이 지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크게 드러내게 한다면 그것이 어떻게 내가 죄에 대하여 심판을 받을 일인가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바울사도에게 그렇게 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고 선을 이루기 위하여 죄를 짓자고 하는 자들이 바울의 일행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죄를 지어도 된다고 하더라. 죄를 짓거나 짓지 않거나 똑같이 죄인인데 내 기분대로 살라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이런 말은 결국 자기 의를 포기하지 못한 것입니다. 자기가 의를 행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의를 인정받지 못하고 은혜로 구원받는 것이라면 차라리 의를 행하지 않고 죄를 짓겠다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전적인 은혜가 싫은 것입니다. 자기의 공로가 끼어들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랑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자기 보람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아직도 자기가 전적인 죄인임을 모르기에 나오는 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다 거짓됩니다. 율법 외에, 인간의 행함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믿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스스로 살아남으려고 하는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란 이제는 자기를 믿지 않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거짓되나 오직 하나님만이 참되시고 의로우십니다.

 

 

사랑하는 예원가족 여러분!!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그 원인과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는 자들은 정죄 받는 것이 옳다고 하는 것입니다. 거짓 된 사람(타인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도)을 믿지 말고 참되신 주님을 믿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 자가 주 앞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오늘도 주안에서 바른 분별을 갖고 살아가는 예원가족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복습하기)

1.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복음 선포에 대한 유대인들의 의문은 무엇입니까?

2. 복음에 대한 유대인들의 의문에 대한 바울의 답은 무엇이며 그 내용은 무엇입니까?

3.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나타난 반응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유대인(우리)의 오해와 하나님의 사역하심이 어떻게 다릅니까?

5. 다윗과 우리들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의 의만을 드러내시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6. 이러한 하나님의 다루심과 일하심에 대한 인간들의 잘못 된 반응은 무엇입니까?

7. 그러한 인간의 잘못 된 반응은 결국 무엇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합니까?

8. 오늘 말씀은 인간의 죄와 하나님에게로의 회개를 어떻게 정의합니까?

9.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닫고 믿게 된 신앙고백과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7 11월 15일 / 추수감사주일 / (요 14:7-10) 주님이 주신 믿음의 감사 관리자 2020.11.15 107
656 11월 16일 추수감사주일 / (히13:7-8) 믿음으로 하는 참된 감사 관리자 2014.11.15 433
655 2023 11월 17일 / 요한계시록 41. (계 11:15-19) 신자에게 확실한 것 관리자 2023.12.17 11
654 2023 11월 17일 / 요한복음 24. (요 5:9-18) 베데스다에서의 은혜와 율 관리자 2023.12.17 9
653 11월 17일 / 추수감사주일 / (요 7:37-39)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관리자 2019.11.16 93
652 11월 17일 추수감사주일 / 소금이 맛을 잃으면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19 관리자 2013.11.23 1720
651 11월 18일 / 추수감사주일/ (출23:14-17) 이스라엘의 절기와 그 드릴 열매 관리자 2018.11.17 189
650 11월 19일 / 추수감사주일 / (사12:1-6) 주께 돌아온 자들의 노래와 감사 관리자 2017.11.18 135
649 2023 11월 19일 / 추수감사주일 / (출 23:14-17) 이스라엘의 3대 절기 관리자 2023.11.19 14
648 11월 1일 / 로마서 11. (롬2:12-16)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송사와 변명 관리자 2015.10.30 546
647 11월 1일 / 히브리서 2. (히 1:4-5)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관리자 2020.11.01 92
646 11월 20일 / 추수감사절 (출23:14-16) 이스라엘의 절기는 무엇을 위한 절기인가? 관리자 2016.11.20 443
645 2022 11월 20일 / 추수감사절 / (히 13:7-8) 진정한 감사의 추수감사절 관리자 2022.11.20 228
644 11월 20일 추수감사 주일 / 우리는 무엇으로 감사하며 삽니까? 관리자 2011.11.19 1463
643 11월 21일 / 추수감사 / (신16:16) 이스라엘의 3대절기 관리자 2021.11.21 330
642 11월 21일 추수감사주일 / 주께로 돌아온 자들이 부를 감사의 노래 관리자 2010.11.19 1462
» 11월 22일 / 로마서 13. (롬3:1-8) 인간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의 관리자 2015.11.21 487
640 11월 22일 / 히브리서 4. (히 1:10-14) 멸망할 것과 영존할 것 관리자 2020.11.22 90
639 11월 23일 / 사도행전44. (행12:19-25) 가이사랴에서의 헤롯의 죽음 관리자 2014.11.23 782
638 11월 24일 / 디도서4. (딛2:1-5) 하나님의 말씀을 위하여 그렇게 하라 781 관리자 2013.11.23 60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

총괄 관리자 : 예원교회 방송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