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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본문 / 2:33-36

 

 

1. 애완견 신앙

얼마 전에 우리나라에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1,000만이 넘었다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애완동물만 키우는 가정만 해도 그 정도니 동물이 아닌 화초를 키우는 분들까지 하면 거의 우리나라 모든 가정이 다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에도 애완용 동식물들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위해 먹이를 주고 물을 주고 정성껏 기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정성을 기울여 키우는 것입니까? 그 동물이나 식물을 섬기기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대부분은 키우는 내가 조금의 수고를 함으로서 결국은 나의 즐거움과 나의 만족을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일도 귀찮아지면 키우던 것들을 몰래 버리거나 아니면 다른 것으로 바꿔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왜 오늘 설교 서두에 말씀 드리는가 하면 오늘날 많은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는다고들 하는데 도대체 왜 예수를 믿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혹 우리가 애완동식물을 키우듯이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하여 믿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일요일 마다 예배드리고, 십일조도 하고, 교회 봉사도 하는 것이 과연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하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그렇게 함으로서 나에게 어떤 큰 이익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에서의 현실적이 이익을 위해 믿는 것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혹 내가 천국 갈려고 믿는다고 하는 것도 결국은 나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모두가 자기의 만족과 자기의 배를 위하여 섬기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처음에 우리에게 누군가가 예수를 믿으라는 말을 할 때 예수 믿으면 죄 사함 받고 천국 간다.”는 말을 해 주었고 또 그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만사형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시작이 그러니 모든 종교가 가장 잘 꽃피울 수 있는 심성을 가진 이 땅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예수를 믿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예수는 단지 나의 즐거움을 위하여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비록 먹이를 주고, 배설물을 치워야하는 수고로움은 있을 지라도 그것보다 더 나은 이익이 나에게 있기에 키우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계산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세는 결코 사랑하거나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할 때에 과연 나는 주 예수를 믿는가 점검하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2. 내가 원하는 메시아

우리가 지난주부터 함께 나누었던 베드로 사도의 설교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믿으세요. 그러면 복 받습니다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누가 가 되셨는가 하는 너무나 중요한 사실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결코 믿으라고 사정하지 않습니다. 이제 가 확정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소식입니다. 그동안 구약에서 메시아가 오실 것을 예언하였는데 그 메시아가 이제 왔다는 것입니다. 그 메시아가 누구 인가 하는 것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으로 확정이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야말로 놀라운 내용인 것입니다. 베드로의 설교처럼 그렇게 되었다는 것은 결국 이스라엘이 메시아와 주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버린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단자 나사렛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주와 메시아가 되시는 분을 처형하여 버린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예수 믿으세요. 복 받습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큰일 났다는 것이며, 세상이 끝이 온 것이며, 심판이 임한 것이라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날 우리가 전하는 복음과는 내용이 다른 것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구약에서는 여호수아, 호세아라는 이름으로 불려집니다. 그 이름은 신약에서 예수라는 이름과 같은 뜻입니다. 그래서 나사렛 예수라는 이름은 역사 속에 나타난 인물에 대한 호칭인 것입니다. 물론 태어나시기는 베들레헴에 태어 나셨지만 자라기는 나사렛에서 자라 나셨기에 나사렛 예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이름도 역시 천사를 통하여 계시로 주어진 이름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하는 음성이 들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예수님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공생애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역은 사람들이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병을 고쳐주고 떡을 주었을 때는 잠시 기뻐하여 따라다녔지만 그들의 죄가 무엇인지를 드러내시자 너무나 싫어하였습니다. 땅에 속한 인간들은 하늘에 속한 이야기를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참되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말씀하시자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지금까지 섬기고 온 하나님이 엉터리였음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심지어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하여서는 너희의 아비는 마귀라고, 너희의 주인은 마귀라고까지 하였습니다. 그들은 물론 자신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누구의 종이 된 적이 없다고 항변하였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가 나를 믿지 않는 것을 보니 너희가 마귀의 종이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말하는 예수를 어찌 가만히 둘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를 없애 버림으로 자기들의 체제를 옹호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 거대한 종교집단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예수를 죽여 버리는 것이 백성들을 위한다는 것입니다. 그냥두면 자꾸만 소동이 일어나서 로마가 군대를 파견하여 다 죽일 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사실을 자기들의 배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든지 예수를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모든 언행을 다 조사합니다. 그들은 호시탐탐 죽일 기회를 노렸지만 아직은 하나님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기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때가 되매 예수님께서 잡혀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심으로 성경의 예언이 성취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잡히셨지만 재판장이 죄가 없다고 하여도 민중들이 소리가 이긴 것입니다. 왜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그렇게 합심으로 고함을 질렀을까요? 당신이 주가 되는 것이 싫다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이 주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세상만사가 나의 뜻대로 돌아가야 기분이 좋아지는 그러한 주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비록 현실적인 상황에서는 내가 주인으로 살지 못하고 회사의 말단 직원으로 있다고 하여도 그러나 늘 꿈꾸는 것은 자신이 사장이 되는 것이고,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더라고 내 말이 먹혀야 하고, 나를 알아주어야 하고, 나의 뜻이 이루어져야 기분 좋은 인간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 된 인간의 본성입니다. 선악과를 따 먹으라 그러면 너도 하나님처럼 되리라는 사단의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 이러한 죄의 권세가 사람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인 그들이 주인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윤리적이고 도적적인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죄는 인생이 피조물로서 주인이 따로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간을 이 우주의 중심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모든 역사와 정치와 사회 속에서 언제나 인간이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 중 그 마지막 부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 나라는 새로운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의(of the people), 국민에 의한(by the people), 국민을 위한(for the people) 정부는 결코 이 지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말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 나라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그러나 결국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세상의 나라와 단체의 모습입니다. 누구에 의하여, 누구를 위하여, 누구의 나라와 단체인 것입니까? 결국 그 안에 다 자기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주인 된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계획과 뜻

이런 인간들의 외침에 대하여 성경은 뭐라 말씀합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2:32-33)고 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살리시고 그리고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님을 높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낮아 지셨다가 다시 높아지신 것입니다. 하늘 영광과 그 보좌를 버려두고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죽음의 자리에 까지 낮아 지셨다가 이제 등극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부어 주시는 분이 되신 것이며, 주의 자리에 앉으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주라고 불렀습니다. 이제 사도들이 예수님을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분이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비참하게 죽은 나사렛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이 소식은 결코 기분 좋은 말이나 복 준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제 큰일 났구나 그러면 우리가 어찌 할꼬하는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 반응은 결국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는 일에 인간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음을 아니 철저히 방해한 자들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 그 일은 결국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그 내용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어 내신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이 다 달려들어 그 일을 방해하려고 하였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 세상은 하늘과 땅의 모든 주권과 권세는 예수님에게 있는 것입니다. 믿어달라는 말이 아닙니다. 믿을 뿐 아니라 그를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그 지극히 당연한 일을 하지 않는 자는 주님에 대한 반역인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자는 심판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이 바로 증인된 자세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나는 이렇게 잘나서 믿었다는 식으로 말할 수는 결코 없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입어서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제 어떻게 사실지 자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본문을 보면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2:34-35)고 합니다. 다윗은 이미 예수님이 주되심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지만 주님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주는 하나님이시고 또 주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원수를 발아래 밟아 버리실 때까지 예수님께서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 세상은 모두 새롭게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장에 보면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고전15:20-28)고 합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께서 이제 모든 세상을 통치하시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가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을 다 멸하실 것입니다. 또한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실 것입니다.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입니다. 이미 사망의 권세를 십자가와 부활로 깨뜨려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바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만물이 하나님 아버지께 복종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역사와 우주 만물의 결론입니다. 결국 주님께 복종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복음 안에서 밝혀진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밝혀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과 교회란 종말론적인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로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이 소식은 받을 사람만 받는 것입니다. 설득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께서 택하시고 예정하신 자들이 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받은 사람은 자신이 주인 되어 있는 세계를 허물어 버리는 것입니다. 더 이상 자신이 주인 되어 있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세상이 주 예수 그리스도로 통일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어느 누가 거부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1장에 보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1:7-14)고 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교회에, 즉 성도들에게 알리신 것입니다. 그 때가 찬 경륜이 무엇입니까?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라는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아닙니다. 아들의 피로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골로새서 1장에도 보면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1:13-18)고 합니다. 여기 흑암의 권세에서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 예수님은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계신 자로서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된 것입니다. 모든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좌와 권세가 다 주님으로 인하여 나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이실 뿐만 아니라 만물의 으뜸이 되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성령이 임하심으로 분명히 알게 되고 또 아주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기에 이제 두려울 것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를 알았다면 가짜 주인을 두려워할 까닭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짜 주인에 속아 세상의 헛된 것에 붙들려 살았던 것이 지나간 시간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원가족 여러분!

그러므로 어느 누구에게도 기죽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없어도 주눅 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내 힘과 공로로 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허세를 부릴 것도 없습니다. 오직 내가 믿는 주인 되신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은 담대함이 오늘 이 복음을 함께 나누는 모든 예원 가족들의 심령에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복습하기)

1. 애완견 신앙이란 무엇이며, 우리가 그런 신앙을 가지게 된 까닭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2.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었다는 것이 이스라엘에게 놀라운 소식인 까닭은 무엇입니까?

3. 이스라엘이 이 땅에 오신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죽인 까닭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4. 인간들이 생각하는 죄와 성경에서 말씀하는 죄는 어떻게 다릅니까?

5. 예수님이 주가 되셨다고 말에 어찌할꼬라는 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6. 오늘 말씀에서 나타난 마땅한 증인의 자세는 무엇이라고 합니까?

7. 복음을 받은 자들에게 무너질 것은 무엇이며, 가져야 할 신앙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8.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닫고 믿게 된 신앙고백과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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