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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의 능력이 우리의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본문 / 고후12: 1-10

 

 

1. 신앙고백

우리나라 옛말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세상에 등장하는 영웅호걸은 그 출생부터 무언가 남다르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처음에는 전혀 별 볼 일없는 형편이었는데 나중에 성공한 사람은 ‘개천에서 용 났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런 속담들은 세상 사람들의 보편적인 가치관을 대변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속담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결국 세상에서는 능력 있는 자가 되어야 알아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성공하기 위해 더 큰 힘의 원천으로부터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종교를 만들고 신을 찾는 것은, 무언가 그 신으로부터 초월적인 능력을 받아 세상에서 능력 있는 자로 살게 되든지 아니면 죽어서라도 좋은 곳에 보내달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종교의 신에게 정성을 바치는 것입니다. 이런 종교성을 가지고 신을 찾는 자들은 직접 신에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주로 신과 잘 통할 수 있다는 종교전문가들을 찾는데, 주로 무당이나 스님 혹은 신부나 목사이든 간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것 같은 자들입니다. 기도를 받으면 뭔가 효험이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을 찾는 것입니다. 더구나 보통사람들이 행할 수 없는 금욕적인 모습이나 초월적인 모습이 나타나면 더 열광을 하며 따라 다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성경에서 어떤 모습으로 증거 되고 있습니까? 이사야서 53장에 보면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53:2) 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예수님을 세상적 시각으로 볼 때는 연약한 모습으로 태어났고, 연약한 모습으로 사시다가, 저주 받은 모습으로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예수님을 증거 한 자들이나 또 그런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세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겠습니까? 고린도전서 1장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고전1:18-31)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합니다. 십자가가 멸망할 자들에게는 철저하게 미련하고 어리석어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런 힘과 도움도 못주는 그야말로 무능한 십자가라서 버려야만 하는 것으로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지 않은 자는 반드시 그렇게 보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말하면서도 그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 세상의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이생의 자랑이 될 만한 것들이라고 전한다면 그것은 이미 가짜라는 것을 아셔야만 합니다. 앞에서도 보았지만 하나님은 세상에서 미련하고 약하고 천하고 멸시받는 자들을 택하셔서 지혜롭고 강하고 부하고 높임과 존경을 받는 것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은 세상의 모든 가치관을 완전히 뒤집어엎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은 아무 육체라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구원 얻는 자들의 자랑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우리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된다는 고백입니다. 즉 인간은 어느 누구도 지혜롭거나 의롭거나 거룩한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예수를 믿는 우리의 고백인 것입니다.

 

2. 거짓 선생

그런데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육체를 자랑하는 거짓 선생들에게 미혹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외모와 육체를 자랑하고 있기에 바울사도는 자신도 어리석은 자랑을 함으로써 그들의 입을 막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바르게 증거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 연장선상에서 육체를 자랑하는 자들이 자랑하는 또 한 가지인 그들의 은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초월적인 체험과 신비한 능력을 자기들이 다른 사람보다 무언가 특별하기 때문에 나타난 것처럼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자기 자랑 거리로 삼으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을 가진 자신들이 얼마나 부족하고 못났으면 그렇게 해서라도 주님의 은혜를 알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일하시는가 하는 하나님의 손길로 알아야 할 텐데 오히려 거짓 선생들은 그것을 자신들의 자랑거리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어떤 초월적인 신기한 능력들이 나타나면 쉽게 넘어가는 것입니다. 보통사람들이 행할 수 없는 금욕적인 모습이나 신기한 능력을 행하는 자들을 신에 대한 어떤 특별한 매개자로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도 얼마든지 그런 초월적인 능력을 나타낼 수 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신명기 13장입니다.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너희는~~그런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신13:1-5) 이적과 기사가 그들의 말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여도 그들을 따르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여호와께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지 아니하는지 알고자 시험하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런 자가 나오면 죽이라고 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표적과 기사를 보이신 것은,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시기 위함인데 인간들이 마귀의 힘을 받아 그런 표적들을 나타냄은 여호와를 버리고 자기를 따르게 하는 위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린도후서 11장에서 “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고후11:20)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거짓 선생들의 특징입니다. 자신의 육체를 자랑하고 자신들의 초월적인 능력들을 과시하면서 자신들만이 신의 복을 빌어주는 통로가 되는 것인 양 하는 것들이 다 가짜라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 한 곳의 말씀만 더 찾아보겠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입니다.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2:9-12)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 능력자가 온다고 하여도 그들을 따라 나서지 마시기 바랍니다. 참된 주의 종이란 그 어떤 능력과 체험을 가졌을지라도 그것을 자기의 능력으로 자랑하지 아니합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특별하여서 가진 것이 아님을 압니다. 오히려 자신에 대한 자랑은 약함만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나의 능력과 나의 반응과 나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3. 소망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바울사도가 부득불 자랑하겠다고 합니다.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고후12:1-5) 지금까지 한 번도 말하지 아니한 것을 할 수 없이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들이 특별한 은사를 받았다고 하면서 바울이 전한 복음조차 왜곡하려고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을 자기 자신이라고 하지 않고 객관화 시켜서 다른 사람 이야기처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는데 14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갔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늘로 이끌려 사람의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또 사람이 말해서도 안 되는 말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영광은 세상에 무언가 비슷한 것이라도 있어야 비교해서 말을 할 것인데 비교할 것이 없으니 사람의 말로 표현이 안 되는 것입니다. 말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갔다 왔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 천국은 변기도 순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천국은 돈 많은 자들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 말로는 표현을 못하는 곳이 천국입니다. 바울사도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역시 자기를 자랑하고자 함이 아니라 헛된 자랑들을 막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에 대한 자랑은 약함 것들 외에는 자랑치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어서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고후12:6)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자랑을 하여도 자신의 말은 참말이라는 것입니다. 골로새서의 어떤 사람들처럼 자기들이 본 것을 의지하여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여 교회의 머리인 그리스도를 붙들지 못하게 하는 자들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을 지나치게 평가할 까봐서 그만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체험이 있으면 난리가 나는데 오히려 바울은 자신을 주목할까봐서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엄청난 계시를 받았다면 그 사람이 세상에서도 큰 능력으로 나타나야 제대로 된 주의 종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많이 속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종이라면서 왜 그렇게 못나고 약한 모습으로 나타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렇게 일하시는 것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아무에게나 허락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8장입니다.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행28:23-28) 바울사도가 로마에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믿는 자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자도 있었습니다. 이때 인용한 말씀이 이사야 6장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사6:9-10) 하신 말씀입니다.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보고 들어서 깨달아 돌아오지 못하게 하셨는데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그대로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 되겠지만 결국 믿기로 작정된 자만 믿게 되는 것이기에 주의 종들이 약한 모습과 작은 겨자씨의 모습 그리고 밭에 감춰진 보화의 모습으로 땅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 7절에 보면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12:7-10)고 합니다. 셋째 하늘까지 보고 온 사도에게 능력을 베푸시기는커녕 오히려 사단의 가시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견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쨌든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데 치명적인 고통이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사단의 가시를 제거하여 달라고 세 번이나 구하였는데 주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하시는 것입니다. 너무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그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평소에 우리들이 원하는 능력을 주셨다면 우리들은 틀림없이 이단의 교주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현재의 우리의 처한 모습이 하나님의 은혜가 족한 상태인 것입니다. 우리는 약하다고 아우성을 치지만 그러나 약할 그때에 온전하여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약할 때에만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약함이 우리에게는 족한 것입니다. 우리가 주만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약한 것이 극복되고 강하게 되어야 온전한 것이라 여기기에 이런 하나님의 비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오늘도 온전해지기 위해 온갖 인간적인 노력을 다 합니다. 그러나 복음이란 내가 약하여도 온전하신 예수님을 의지하기에 온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자신이 신앙적인 영웅이 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이루심을 성령으로 자기 백성에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함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천국의 완성상태를 보고 온 까닭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비록 이런 모습을 당해도 천국의 기쁨을 빼앗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죽기를 소원한 것입니다. 이 기쁨을 우리도 맛보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예원가족 여러분!!

우리에게 이런 소망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바울처럼 셋째 하늘에 가서 다 보고 오지는 못 했다 할지라도 보고 온 바울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니 내 눈으로 확인하려 들지 말고 믿음으로 받아 소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약하고 곤란을 당해도 하늘에서의 우리의 모습을 알기에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믿음 그대로 매일의 삶이 이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복습하기)

1. 십자가의 도가 어떻게 다르게 보여지며 또 그렇게 보여져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초월적인 체험과 신비한 능력을 보는 바른 이해와 바르지 못한 생각은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의 참 된 종이란 어떤 자들이라고 합니까?

4. 바울이 놀라운 체험을 하고도 그것을 자랑하지 아니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5. 위대한 하나님의 종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보기에는 약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6. 놀라운 체험과 위대한 하나님의 종임에도 사단의 가사가 있게 하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7. 우리가 약함에도 불구하고 온전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8. 오늘 말씀을 통하여 알고 믿게 된 신앙고백과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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