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달간 준비한 성경퀴즈대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무사히(?) 마쳤습니다.

각 선교회별로 열심으로 준비해 오셨고 꼭 우승해야 한다는 열망으로 시종일과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예원의 모든 식구와 행사를 도아서 진행해 주신 제1남선교회 장로님,집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림니다.

수능시험을 기다리는 듯한 진지함 속에 그동안 읽고 암기한 내용들이 다 나오지 않아 아쉬운 부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의 답을 찾기 보다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모습을 목격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체험한 초대교회 사도와 집사 그리고 성도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전도했던 사도행전의 발길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별한 실력과 열심으로 무장하고 출전한 중고등부나 출석 가능한 모두가 참여한 청년부, 그리고 항상 열심인 제3,제4 여선교회의 우월함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중고등부와 청년부를 지도하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과 간사집사님께 큰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오랜 신앙생활의 연륜과 깊이 있는 말씀으로 무장하신 제1남, 제1여, 재2여선교회의 선전도 뺴놓을 수 없는 성경퀴즈대회의 백미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제2남선교회가 함께하지 못한 점은 앞으로 개선해야할 예원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역시 골든벨식 진행은 성경의 달인을 찾는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이상희권사님,강영애집사님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은 예상 이상이었고

아쉽게 마지막 단계에서 탈락하신 송사모님,강미정집사님의 활약과 함께 중고등부의 희망인 이학영, 청년부의 보루인 이재경자매의 성경 지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외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신 분들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목사님의 말씀하신대로 하반기에는 구약으로 다시 한번 더 기회가 있으니 하나님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데 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준비 기간동안 말씀을 통해 성령의 은혜를 느끼게 하신 놀라운 사랑에 감사드림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오늘도 성공하시는 예원의 성도님둘이 되시기를 기도드림니다.

  <<< 예원 성경퀴즈데회 결과>>>

•   선교회 별 단체전

                   1등 : 중고등부 (294점)

                   2등 : 청년부  (202점)

                   3등 : 제3여선교회 (202점)

•  개인전

                 공동 우승 :  이상희권사님, 강영애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