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방문자 수

방문자수

전체 : 4,222,259
오늘 : 52
어제 : 576

페이지뷰

전체 : 78,786,141
오늘 : 200
어제 : 1,913
2010.09.20 21:48

상처 그리고 통증

조회 수 22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세탁기나 냉장고의 문이 제대로 닫혀있지 않으면 동작을 멈추고 삑삑하는 경고음을 낸다.

우리몸에 상처가 났을 때에도 통증으로 인해서 치료를 미룰 수 없게된다.

그런면에서 통증은 몸에 난 상처의 경고일 수도 있고 또한 그 통증으로인해 치료를 서두르게

되니 역설적으로 통증은 고마운 것이다.

삶 가운데 고난과 시련도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물론 고난이나 시련도 오늘에 이르기 전에

여러 번 내게 경고를 했을것이다.다만 그 경고를 듣지 못했거나 무시해버린 결과로 오늘에

닥쳐 온 것일 수 도 있다.

나병(문둥병)의 비극은 살이 썩어서 잘려나가도 그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병이 몸에 퍼지면 고통의 신호를 전달하는 말초신경이 활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죄를 문둥병에 비유하고 있는것이다.

고통이 없다면 대부분의 운동 경기도 과격하게 되어 아주 위험할 것이다.

복싱 경기에서 언제 수건을 던져야 할지 알 수 도 없을 것이고,레스링이나 유도 경기에서

바닥을 치며 기권을 선언하지도 않을 것이며,야구 선수가 인대가 파열된것도 모른 채 홈을

향해 질주할테니 말이다.

암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여 말기에 이르러 발견된 경우가 가장 불행하지 않은가?

몇 년 전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던 최장로님께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불과 몇달도 못사시고

돌아가신 것을 나는 종종 떠올린다.

고난을 말할때 떠오르는 대표적인 성경속의 인물은 욥이다.

그는 악창으로 고통을 당하여 아내와 친구로부터 버림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소망가운데 인내

했던 사람이다.

지금 내게 닥쳐 왔거나 언젠가 닥쳐 올 수도 있는 고난도 상처의 통증과 마찬가지로 내가 치료

되고 새롭게 변화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글을 읽고있는 우리 사랑하고 용서하고님들 가운데 고난중에 있는 분이 계신가요?

치료되고 새롭게 되시기를 간구하며 글을 맺습니다.


  1. No Image 20Nov
    by 관리자
    2011/11/20 by 관리자
    Views 1885 

    10월 16일

  2. No Image 21Jan
    by 관리자
    2013/01/21 by 관리자
    Views 1891 

    1월 6일 1부 특송 / 강미정집사

  3. No Image 01Apr
    by 관리자
    2013/04/01 by 관리자
    Views 1908 

    3월 31일 부활주일 / 예원 중창단

  4. No Image 24Oct
    by 관리자
    2010/10/24 by 관리자
    Views 1962 

    10월24일 워십경연대회

  5. No Image 15May
    by 관리자
    2011/05/15 by 관리자
    Views 1962 

    5월 15일 2부 / 2남선교회 선교주일 찬양인도

  6. 7월 23일 / 열린찬양단 특송 - 나의 모습 나의 소유

  7. No Image 26Jun
    by 관리자
    2011/06/26 by 관리자
    Views 2013 

    6월 26일 / 열린 중창단 특송

  8. 바다가 내어준 선물/ 여수 기행

  9. No Image 21Aug
    by 관리자
    2011/08/21 by 관리자
    Views 2100 

    8월 청년'학생회 연합 수련회 - 성극

  10. No Image 01Aug
    by 관리자
    2012/08/01 by 관리자
    Views 2121 

    7월 29일 열린찬양단 " "빛이 없어도"

  11. No Image 29Jun
    by 관리자
    2014/06/29 by 관리자
    Views 2131 

    6월 29일 / 열린 중창단 특송 - 작은 불꽃 하나로 남아

  12. No Image 22Apr
    by 관리자
    2012/04/22 by 관리자
    Views 2176 

    4월22일 열린찬양단 "사랑의 종소리"

  13. No Image 18Dec
    by 관리자
    2011/12/18 by 관리자
    Views 2192 

    12월18일 열린찬양단 " 오래전에~"

  14. No Image 17Apr
    by 관리자
    2011/04/17 by 관리자
    Views 2204 

    4월 17일 선교주일 / 제1 남선교회 찬양인도

  15. No Image 11Mar
    by 관리자
    2012/03/11 by 관리자
    Views 2231 

    3월 11일 / 열린중창단 특송 '하나님 눈길 머무신 곳

  16. 8월 20일 / 열린찬양단 특송 - 나를 통해

  17. No Image 15Jan
    by 관리자
    2012/01/15 by 관리자
    Views 2241 

    1월 15일 선교주일 / 열린찬양 특송 '가사나무'

  18. No Image 05Jun
    by 관리자
    2011/06/05 by 관리자
    Views 2244 

    6월5일 2부 청년선교회 찬양 예배

  19. 상처 그리고 통증

  20. No Image 15Jul
    by 관리자
    2012/07/15 by 관리자
    Views 2303 

    7월 8일 예원찬양단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0 Next
/ 20

총괄 관리자 : 예원교회 방송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