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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회에서 미래적 영광이 약속된 성도

본문 /  요17:23


요한복음 17장의 예수님의 기도의 내용이 이제 그 결론 부분으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우리를 구원하시고 어떤 자리에까지 이르게 하시는가 하는 가장 아름다운 대목에 와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신앙의 가장 핵심 되는 내용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예수를 믿어 사망 권세에서 해방되고 천국 가게 된 것과 이제 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 등을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22절) 하는 말씀에서 영광이 궁극적인 목표로 제시되지 않고, 하나가 되는 전제 조건으로서 출발 선상에서 필요한 것으로 제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있어 영광은 완성시켜야 할 목표인 동시에 그것을 근거로 출발하는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같은 미래적 영광의 온전함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온전함

에베소서 4장에 보면 이 문제에 대해 잘 설명해 주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1-13) 여기 ‘온전함을 이룬다’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우리 성경에는 12절에서 “온전케 하며”가 나오고 또 13절에서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라는 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헬라 원어의 뜻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온전함을 이루어”할 때의 온전함은 ‘perfect’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베소서 4장 12절에 “온전케 하며”라고 할 때는 ‘perfect’라는 뜻 보다는 ‘equip’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이 단어의 뜻은 ‘무슨 일에 맞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야구 선수는 야구 선수답게 되며, 권투 선수는 권투 선수답게 되는 것과 같이 어떤 일에 쓸모 있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13절에 있는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할 때의 온전함은 ‘perfect’입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똑같이 ‘온전’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12절의 온전은 ‘거기에 맞추어 나가는 것으로서 훈련되고 교정되어 맞춰 나가는 것’이고, 13절의 온전은 ‘정말로 완성된 것’을 말합니다. 12절의 ‘온전케 하며’ 하는 말의 실제적인 사용은 ‘위골된 뼈를 맞춘다’는 뜻에 사용됩니다. 즉, 접골해서 뼈를 온전히 맞추어 간다는 뜻의 단어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보면 이와 똑같은 단어가 등장합니다.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 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갈6:1) 여기 ‘바로잡고’라고 하는 단어가 위골된 뼈를 맞춘다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을 영어 성경에서는 ‘restore’(복구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팔을 다치면 제일 고통당하는 곳이 바로 목입니다. 팔이야 자기가 다쳤으니까 아파도 할 말이 없지만, 그 다친 팔을 목에다 그것도 그냥 거는 것이 아니라 무거운 석고를 붙여 걸기에 목이 아픈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 팔이 회복되고 팔이 다시 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목이 아프다고 팔을 잘라버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불편하지만 걸고 있는 법입니다. 온전케 한다는 것은 이런 뜻입니다. 위골된 뼈를 바로 잡아서 자기 기능을 정당하게 활용케 하는 것이며, 그 일을 할 줄 모르는 자를 훈련시켜 그 일을 제대로 해 낼 수 있는 합당한 자로 만들어 내는 것을 온전케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베소서 4장 12절에서 말하는 ‘온전케 한다(equip)’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온전케(equip)’하는 것은 결국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몸을 세운다’는 표현은 건축용어로 에베소서 2장에 그 의미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 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2:20-22) 우리는 지금도 건축 중으로 예수 믿는 우리에게 있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훈련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의 가장 큰 핵심 부분으로 구원 얻은 이후 계속적으로 해야 하는 일은 언제나 완성을 향한 훈련입니다. 이를 위해 여러 사건을 만나고 많은 시간이 할애되고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신앙은 예수 믿는 순간과 천국 가는 것만 있지 그 중간은 비어 과정이 없습니다. 신앙의 과정이 무엇 때문에 있어야 하는지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저 있다면 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시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리시기까지 구원해 주셨으니 최소한의 보답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교회도 나오고, 전도와 헌금도 하는 것뿐입니다. 이것이 소위 ‘주를 위해서’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우리 신앙의 일반적 내용입니다. 그러나 신앙이란, 주를 위해서로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이 주를 위한 것이기만 하다면 교회 안에 어떤 어려움도 생기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는 항상 말썽과 아픔이 있습니다. 일이 일사분란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가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하는 일임에도 일사분란하게 진행되도록 밀어주시지 않는 것은 교회는 우리가 주를 위해 무슨 일만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신자 된 우리 자신들을 위해서도 필요한 곳이기에 그런 문제들을 허용하시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통해 우리 자신들이 훈련되어지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쉽게 주를 위한 일이 이루어 지지 않고 우리 자신들이 충분히 훈련된 연후에 일이 성사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2. 교회에서

에베소서 3장에 보면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비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엡3:9-10) 그리스도의 비밀이 교회로 말미암아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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