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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안에 있는 영생

본문 / 10:25-28

 

1. 성령과 영생

흔히 성경은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이기 때문에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저는 이 말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은 맞다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성경대로 사는 것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을 수는 있습니다.

대개 보면 성경대로 사는 것을 성경에서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안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성경에서 기도하라고 하면 기도하고, 구제하라고 하면 구제함으로써 성경대로 사는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성경이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니까 주일을 잘 지키면 성경대로 사는 것이고 그것이 곧 천국을 향해 가는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것이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 실천이 곧 성경대로 사는 것이라면 스스로의 실천으로 천국을 향해 가는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는 전적으로 무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실천으로 영생을 붙들겠다는 십자가의 원수된 생각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영생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 14장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서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말을 바꾸어서 성경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성경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수가 없다라고 한다면 이 말은 맞는 말입니까? 아니면 틀린 말입니까? 어찌 생각하면 예수님이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고, 성경은 말씀이니까 성경이 곧 예수고 예수가 곧 성경이니 맞는 말이 아니겠는가?’라고 여겨지기도 하겠지만 사실은 아주 틀린 말입니다.

왜 그런 것인가 하면 요한복음 5장에 보면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5:39)는 말씀을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인데, 당시 바리새인들에게는 성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대로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성경대로 살았다는 것은 성경대로 실천하며 살기를 힘쓴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이 증거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합니다. 즉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하며 그분을 믿을 것을 말하는 것이지 성경대로 실천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요구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면 과연 성경대로 산다는 것을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이겠습니까? 그것은 분명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이 성경을 가지고 자기들 나름대로는 성경대로 살아간다고 믿었지만 성경을 주신 하나님 편에서 볼 때는 결코 성경대로 사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구약 성경도 역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식일을 지키라는 규례에서도 그리스도를 볼 수 있어야 하고, 제사 규례에서도 그리스도를 볼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성경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성경은 영생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고 성경 자체를 진리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성경을 부정하는 말로 받아들이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결코 성경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대로 사는 것은 성경이 증거하는 그리스도를 믿는 것임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단지 성경이 말하는 것을 실천한다고 해서 하나님에게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는 길이 될 수 없고 진리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길이 되고 진리가 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그분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한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성경을 실천하는 것이 성경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성경대로 사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성경을 들고 자기 스스로 천국을 향하려고 합니다. 성경이 곧 진리이기 때문에 성경을 실천하는 것이 진리대로 사는 것이고 따라서 천국에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대인들의 잘못됨이며 그러한 잘못을 많은 오늘날의 교회가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오직 예수

천국은 결코 우리 홀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때에만 갈 수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우리에게 천국의 길을 알려준다면 과연 어떤 길을 제시하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해 주셔야지만 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이기 때문에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영생에 관심을 가진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나를 좇으라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영생은 분명 우리의 실천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주어지는 것이 영생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청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는 길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즉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버릴 수 없는 자신을 생각하면서 스스로의 실천으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음을 깨닫고 예수님이 왜 오셨는가를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실천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함으로써 영생은 인간의 실천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결국 예수님이 오신 것은 인간이 스스로 얻을 수 없는 영생을 인간에게 주시기 위해서임을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은 단지 도저히 예수님의 말씀대로 실천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냥 돌아가 버리고 맙니다. 끝까지 자신의 실천 여부만 생각한 결과입니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을 만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결코 이것을 실천하면 천국 간다는 식으로 예수님이 아닌 다른 길을 제시하고 있지 않음을 알아야만 합니다.

사람이 부르짖는 축복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복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때문에 뭘 어떻게 하면 복을 얻는다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부자 청년처럼 아 이렇게 하면 복을 받겠구나라는 의미로 이해해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밀쳐 내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8절에 보면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10:28)고 말씀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로 영생은 예수님에게 있는 것이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심으로 얻어지는 것이지 우리 쪽에서 예수님에게 뭔가를 드렸기 때문에 그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설마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영생을 주시겠는가?’라는 의심과 의문을 가지고 예수님에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주신 영생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지키는 것도 없습니다. 즉 성경대로 실천하는 것을 영생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값을 치르시고 구속하신 자기 백성을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신자가 사탄의 그 어떤 유혹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지키심 덕분이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영생을 지킨 덕분이 아님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영생을 얻는 것에도 또 영생을 가진 자로 살아가는 것에도 우리의 노력과 실천으로 되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신자는 다만 예수님의 은혜 아래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를 영생으로 붙들어 놓는 것이고, 천국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노력과 실천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고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하고 기뻐하면 그것이 곧 성경대로 살아가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를 살아가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장에 보면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9-10)라고 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성령이 임하시게 되면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됩니다. 그 전에 바울은 자신은 하나님의 일에 열심 있는 자라고 그래서 구원받은 자라고 여기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깨닫게 한 자신의 모습은 하나님의 사도라고 하는 그 일에 합당치 않은 자, 즉 작은 자고 교회를 핍박하는 자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성령으로 알게 된 바울 자신의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고백이 오늘도 주의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의 고백이어야 하고 그 은혜 안에서 은혜로 다스려질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이 어떤 것이지 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자연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가 우리에게 지혜가 되고 힘이 되어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울의 삶이었고 우리의 삶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3. 신자의 성공

오늘 본문 25절부터 보면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10:25-27)는 말씀을 합니다.

유대인을 향해서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한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지금 우리가 이해하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는 의미의 말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예수님에게 나와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는 뜻이라기보다는 사람이 자기 노력과 실천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고 죄를 대신 짊어지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에게로 나와야 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에게 이러한 믿음이 없는 것은 애초부터 예수님의 양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양이 아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믿음 역시 우리 의지에 달린 것이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믿음도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선물이고, 그 선물을 받을 자는 이미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양으로 택함 받지 못한 자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택함 받지 못한 자는 믿고 싶어도 믿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까? 이러한 의문도 나올 수가 있겠지만 믿음을 받지 못한 자가 예수님을 믿고 싶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음을 안다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즉 예수님을 믿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이미 믿음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처음부터 스스로 예수님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즉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의지하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생은 오직 예수님이 주심으로 받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십니다. 대신 우리는 희망이 없는 존재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이 없음을 알 때 모든 희망을 예수님에게 둘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에게 희망을 두면서 자신이 성경을 실천하면 뭔가 되어질 것 같은 생각이 있으면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한다면 단호히 말씀드리건대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신앙의 근거는 오직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 위에 신앙을 세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이고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면 무너질 수밖에 없는 헛된 것입니다. 영생은 예수님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의 인생은 성공한 것입니다. 내가 실패한다고 해도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실패로 끝나지 않습니다. 나의 실패 속에서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 이것이 신자의 힘이며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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